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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

기준금리?

기준금리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1. 기준금리란 "한 나라의 중앙은행에서 금융 정세 변화에 따라 결정하는 금융 시장의 금리" 입니다. 

또한 금리는 보통 돈의 가격 혹은 가치를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결정을 하는데요,

그 안에서도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정하게 됩니다.

금통위는 총 8번 열립니다. 아래 이미지를 통해 작년에는 1월, 2월, 4월, 5월, 7월, 8월, 10월, 11월

이렇게 여덟 번 기준금리가 결정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한은은 2020년 5월 0.5%까지 금리를 떨어트렸습니다. 

2019년 7월 만해도 기준금리는 1.5%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1년도 안된 채 1%p가 떨어진 것이죠.

아래 그림을 통해 작년 8월부터 한은이 코로나 이전 수준의 기준금리로 복귀시키려는 움직임을 읽어낼 수 있습니다. 

8월 기준금리는 0.75%였고, 이후 2022년 4월 1.5%까지 올랐습니다.

2배 수준으로 껑충 뛰었고, 코로나 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입니다. 

 

▲네이버 캡처 화면

시장에서는 최종 기준금리가 최대 2%까지 도달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금통위의 남은 5번 결정 중 0.25%씩 2번의 인상이 예상되는 이유입니다. 

 

 

2. 기준금리는 올리는 거죠??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입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최근 물가 상승은 우리나라 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물가상승은 앞으로 1~2년 계속된다고 본다"고 말해 앞으로가 더 걱정이 되는 시점입니다. 

 

코로나 기간동안 시장에 대거 풀린 유동성으로 인해 화폐가치가 하락해 물가가 상승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왔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물가 상승은 화폐가치 하락과 같은 의미로 볼 수 있죠)

하락한 화폐가치를 다시 올리기 위해(물가 안정을 위해) 한은은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입니다. 

 

 

 

3. 그래서 기준금리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한은의 기준금리는 경제 전반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우선 단기, 장기 시장금리 및 은행의 예적금, 대출 금리에 영향을 끼칩니다. 

가까운 사례로는 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 금리도 올라 이자부담이 더 커지게 되죠. 

한편, 과거보다 예적금 금리도 오르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각종 금리 변동은 또 소비나 투자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다른 투자처에서 은행 예적금 금리에 매력을 느껴 여기로 자금이 옮겨갈 수도 있는 거죠. 

또 은행의 대출 부담이 커진다면 개인의 소비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기업 측면에서 금리 상승시에는 각종 금융비용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는 줄어들 수가 있겠죠. 

 

**기준금리는 자산가격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자산의 예로는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금리가 오를 경우엔 이들의 미래 수익에 대한 현재가치가 낮아지면서 보통 자산가격이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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