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제기사 읽으면 많이 나오는 단어...퍼펙트스톰?

 

하반기 퍼펙트스톰이 몰려온다고 합니다. 

퍼펙트스톰? 완벽한 폭풍? 이게 무슨 뜻일까요?

 

7월 1일자 뉴스기자에 이런 내용이 나와있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퍼펙트스톰'이 이미 시작됐을지도 모른다"

"금감원은 향후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에 대비해 위기 대응 능력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퍼펙트스톰이란 '심각한 세계 경제 위기'를 뜻합니다. 

2008년 미국 달러가치가 하락하고, 물가가 오르면서 미국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자

본격적으로 이 용어가 사용됐다고 합니다. 

마치 경제상황에 폭풍이 몰아치는 모습과 유사하다고 본거죠. 

 

현재 전 세계는 물가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고조됐다고도 말합니다.

끝나지 않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원자재, 곡물 수급에 극심한 영향을 주고 있죠. 

이밖에도 미국의 소비자 물가상승 등 요인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최근 물가상승을 잡기 위해 '사상 최초로'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했습니다. 

현재 기준금리는 2.25%입니다.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거쳐 결정됩니다. 

올해 남은 회의는 3회로 0.25%포인트씩 올리면

연말엔 기준금리가 3%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은행